포도 따고, 밟고, 먹고… 30일까지 ‘영동포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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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구입하면 지역상품권 증정 순환버스 증편-무료 셔틀택시도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27일 영동 레일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은 이날 포도밟기 체험장에서 포도를 밟는 관광객들 모습. 영동군 제공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에서 제철 포도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영동포도축제’가 30일까지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포도가 당기는 계절’을 주제로 27일 오후 개막한 이 축제는 영동군과 영동군문화관광재단, 영동포도연합회가 마련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포도 따기와 포도 밟기 체험이다. 포도 따기는 영동읍 주곡리의 포도밭에서 2kg 당 1만 원을 내고 할 수 있다. 포도 밟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2000원을 내면 가로 10m, 세로 10m 크기의 체험장에서 포도를 마음껏 밟아 터트려 볼 수 있다. 또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 하는 캐릭터 과자 만들기와 캐릭터 ‘포포’ 굿즈숍, 포도 에이드와 포도 카나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장에서 포도를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영동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포도 구입 영수증 합계가 5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단위로 5000원권 영동사랑상품권 1장을 지급한다. 최대 30만 원까지 인정돼 1인당 최대 3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영동사랑상품권은 소매점과 마트, 주유소, 식당 등 관내 가맹점에서 일반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크라운해태 과자 만들기 체험도 체험비 1만 원을 결제하면 2000원권 영동사랑상품권 1장을 돌려준다. 영동군은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주변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증편했다. 또 외지 관광객을 위한 무료 셔틀택시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였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포도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군은 경북 영천·상주시와 함께 국내 3대 포도산지다. 전국의 약 10%에 달하는 2466ha의 포도밭이 있다.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의 기후와 토양을 바탕으로 포도 재배와 와인 산업이 발달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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