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적용…디지털 경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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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9 09:21 수정2025.09.19 09:21

사진=포르쉐코리아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는 2026년형 911, 타이칸, 파나메라, 카이엔에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적용해 디지털 경험을 업그레이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PCM은 더욱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앱 센터(App Center)를 통해 다양한 서드파티 앱 실행을 지원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기술과 포르쉐 커넥트 10년 제공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PCM 하드웨어 적용으로 시스템 반응 속도가 더욱 빨라졌으며 컴퓨팅 성능도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PCM 내에서 다양한 서드파티 앱 실행이 가능해졌으며 포르쉐 커넥트 패키지가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돼 원격 서비스 (Remote Service) 및 포르쉐 차징 플래너(PCP)도 지속 지원된다.

모델 연식 변경과 함께 새롭게 적용되는 포르쉐 앱 센터(Porsche App Center)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앱 스토어처럼 다양한 카테고리의 앱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칸 일렉트릭에서 처음 선보였던 앱 센터를 다른 모델 라인업에도 확대 적용해 포르쉐 앱과 서드파티 앱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음악, 비디오, 팟캐스트 스트리밍 앱 뿐만 아니라, 뉴스, 날씨, EV 충전소 탐색, 게임 및 스마트 홈 컨트롤 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포르쉐는 PCM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사운드 경험의 완성도도 높였다. 브랜드 파트너인 보스® (Bose®) 및 부메스터® (Burmester®)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에는 포르쉐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몰입형 사운드 기술이 적용되어 입체적이면서 공간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다.

포르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PCM을 통해 전 모델 라인업에 걸쳐 디지털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고객에게 현대적이고 영감을 주는 주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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