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런 2026 in Seoul어린이날과 황금연휴를 맞아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IP) '포켓몬' 30주년 기념 행사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대규모 인파를 끌어모았다. 일부 행사는 안전 문제로 중단되는 등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관리 한계도 드러냈다.
5일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포켓몬 런 2026 in Seoul이 개최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공식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5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비경쟁 러닝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잉어킹' 콘셉트에 맞춰 5㎞ '바둥바둥 런'과 8㎞ '튀어오르기 런' 코스를 달렸다. '처음엔 느리고 서툴러도 결국 강해진다'는 잉어킹 서사를 반영해 단순 달리기를 넘어선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키링·스트링백 등 테마 키트가 제공됐고, 완주자에게는 피카츄 인형 메달이 지급됐다.
5일 서울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포켓몬 런 2026 in Seoul' 행사 참가자들이 SK텔레콤과 삼성전자 공동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행사 열기는 시작 전부터 예고됐다. 지난 3월 SK텔레콤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된 참가권은 오픈 30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현장에서는 포켓몬 포토타임, 미니게임, 럭키드로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마케팅도 결합됐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포켓몬 런 트레이닝 센터' 콘셉트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심박수·페이스·칼로리 등을 측정하며 러닝 데이터를 체험했고, 완주 후에는 개인 기록을 반영한 포켓몬 테마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쿨손수건 증정과 함께 무선이어폰·스마트워치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체험형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앞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는 상황이 정반대로 전개됐다.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팝업 이벤트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인파가 몰리며 행사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39분부터 “인파 밀집으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잇따르며 경찰과 소방이 현장 관리에 나섰다. 서울시 추산 성수 카페거리 일대 인파는 오전 2만6000명에서 정오께 4만명까지 급증했다. 인근 서울숲 정원박람회 방문객까지 겹치며 밀집도가 급격히 높아진 영향이다.
주최 측은 서울시 요청에 따라 정오께 행사를 중단했다. 일부 참가자 항의로 현장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며 경찰이 중재에 나섰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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