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에어컨 없는 차량서 쓰레기통 뒤졌던 50대…긴급 복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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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폭염 속에서 주거 없이 승용차 생활을 이어오던 50대 남성에게 긴급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군에 따르면 50대 A 씨는 전국 휴게소를 전전하다가 약 3개월 전 단양팔경휴게소로 이동한 뒤 자신의 차량을 주차장에 세워두고 그 안에서 홀로 지내왔습니다.휴게소 직원 신고를 접수한 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차량 연료가 떨어져 폭염 속에서 에어컨조차 틀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심지어 휴게소 음식물 쓰레기통에 남은 음식을 주워 먹으며 버티고 있어 발견 당시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A씨는 타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 군의 복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고, 저소득층으로도 등록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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