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장기화에 전국 화재위험경보 ‘경계’ 발령…냉방기기 화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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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폭염 장기화에 전국 화재위험경보 ‘경계’ 발령…냉방기기 화재 비상 폭염특보 이후 하루 평균 화재 14% 증가전기화재도 매년 늘어노후주택·냉방기기 집중 점검소방청 “멀티탭 과부하 주의”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는 전남광주 장성군 황룡면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진화를 이날 오전 2시 19분께 마무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소방청이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소방청은 노후 주거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대상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선다.소방청은 28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청이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맞춰 화재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폭염특보가 발효되기 전인 지난 1~9일 하루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84건이었지만, 특보 발효 이후인 10~27일에는 96.1건으로 14.4% 증가했다. 최근 5년(2021~2025년) 여름철(6~8월) 화재는 연평균 8828건으로 전체 화재의 23.1%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매년 약 35% 수준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노후 전기설비 과부하를 여름철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의 한 노후 다세대주택에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소방청은 화재위험경보 발령과 함께 재난방송과 긴급재난문자를 통한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노후 주거시설과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전력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도 강화한다.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 속 냉방기기 과다 사용과 노후 전기설비가 겹치면 전기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멀티탭 과부하와 문어발식 전기 사용을 피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는 콘센트에서 분리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소방청이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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