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진영이 고(故) 이용주의 비보를 접하고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윤진영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세상을 떠난 이용주에게 짧은 편지를 부쳤다. 윤진영과 고인은 과거 방영된 tvN '푸른거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윤진영은 이용주를 향해 "(이)용주야, 어제 (김)재우 형한테 연락 받고 한참을 멍하니 운전만 했다. 어린 시절 '푸른거탑' 촬영 때 같이 연기하고 같이 담배 피고 같이 웃던 기억들이 스쳐지나가더라"고 전했다.
이어 "좋았던 기억들뿐이어서 그저 잘 살고 있겠거니 언젠가 또 보겠지 했는데, 이리 허무하게 가버리니 뭐라 할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가보지 못해, 글과 마음으로 가는 길 함께하겠다"고 슬픈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고 지내길 바라"라고 덧붙였다.
이용주는 지난 29일 4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큰 인기를 모았던 '푸른거탑'을 비롯해 MBC '안녕, 프란체스카' '궁' 등에 출연했던 이용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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