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아베 부인에 꽃다발·리무진 이례적 환대…"관계 개선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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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베 전 일본 총리의 부인을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꽃다발과 자신의 전용 리무진까지 제공하며 극진히 환대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와는 27차례 정상회담을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었는데, 최근 경색된 러일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입니다. 한여혜 기자입니다.【 기자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꽃다발을 들고 크렘린궁 접견실로 들어옵니다. 꽃다발을 건네받은 사람은 아키에 여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부인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충격이었다며 대화를 이어갔고, 아키에 여사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우리는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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