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임시 인도된 '필리핀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의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된 경기북부경찰청이 박왕열의 국내 마약 유통 조직과 공범, 여죄, 범행 수법 등을 집중 수사한다.
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박왕열은 이날 오전 7시 16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송됐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도착한 박왕열은 "범죄 수익은 어디에 은닉했나, 수감 중 애인과 함께 호화 생활한 거 인정하나"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경찰관들과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다만 공항 입국시 주변 인파 중 한 사람과 눈이 마주치자 돌연 "너는 남자도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부는 9년 동안 박왕열에 대한 송환 노력을 기울였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초 필리핀과 정상회담을 할 때 인도 요청까지 한 결과 박왕열은 결국 10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이대현 기자 /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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