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 기업에 3500억 규모 지원

4 days ago 11

시와 함께 ‘유니콘 펀드’ 조성 ABCE 기업에 우대금리 적용 인천시가 다음 달부터 서해구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대규모의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하나증권,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인천 유니콘 펀드’를 조성해 인천지역 유망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박찬대 인천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ABCE(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에너지)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지렛대 역할을 맡기로 했다. 자금 조달은 물론 금융 주선, 수출공급망 확대 등도 담당할 계획이다. 또 시는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미래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15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인천지역에 있는 ABCE 분야 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하고 기술보증 등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5월 청라국제도시에 준공한 ‘청라그룹 헤드쿼터(HQ)’로 9월부터 이전할 예정이다.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연면적 12만8503㎡)의 이 빌딩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을 포함한 10개 관계사의 임직원 2200여 명이 단계적으로 입주한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2017년 핵심 계열사의 정보통신(IT) 인프라를 한데 모은 ‘통합데이터센터’를 조성해 1800여 명에 이르는 기술 인력을 청라국제도시로 이동시켰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