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닉 "3분기 주당 2만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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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하닉 "3분기 주당 2만원 배당" 업데이트 : 2026.10.28 19:27 닫기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00조 규모 주주환원 발표연간 현금배당액 30조 이상자사주 매입·소각 60조 달해 SK하이닉스가 연내 60조원 이상의 대규모 추가 주주환원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역대급' 주주환원에 시장은 반색하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호실적과 역대급 주주환원책 발표가 맞물린 데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확대 소식에 따른 훈풍까지 더해지며 억눌린 반도체 투자심리가 폭발한 모습이다. 28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48만7000원에 정규장을 마치며 하루 새 10.89% 급등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12일(160만5000원) 이후 12거래일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날 앤트로픽 기업공개(IPO) 절차 개시 기대감에 5%대 반등세 보인 데 이어 올해 3분기 호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이 가세하며 이틀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9.01% 급등한 24만2000원에 이날 장을 마감했다. 다음 날인 29일 3분기 확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난 8월 예고한 90조~110조원 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이면서 투자 열기가 고조된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2026회계연도 주주환원 예상 규모가 약 100조원이라고 밝혔다. 이 중 현금배당이 30조원 이상,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60조원 이상이다. 지난 8월 결의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포함된 금액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1일 자사주 매입을 마쳤으며 이 물량은 곧 소각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약 2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 중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용이며 나머지는 주주환원 차원에서 소각될 예정이다. 임직원 보상용은 주주환원 규모에서 제외된다. 이 때문에 연내 10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결정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현금배당액은 주당 2만원으로 결정됐다. 실적 배당 1만원과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지분투자 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특별 배당 1만원으로 구성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 대부분을 주주환원에 쓰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4조원에 달한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11월 30일이다. 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기준일 2영업일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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