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일단 멈췄지만 … 코스피 빚투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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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하락 일단 멈췄지만 … 코스피 빚투는 부담 입력 : 2026.10.16 17:41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8거래일만에 반등외국인 9거래일만에 돌아오고저가 매수세도 지수 상승 견인석달새 4조원 늘어난 신용잔고하루평균 반대매매, 9월의 3배AI 수익성 의구심에 수급 불안본격 추세 회복까진 갈길 멀어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하지만 장중 상승폭을 절반 이상 반납하면서 반등의 지속성을 두고 시장 의문은 여전하다. 지난 7월 말보다 불어난 신용거래융자 잔액과 급증한 미수거래 반대매매도 증시 회복에는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83포인트(2.05%) 오른 5668.0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0% 상승한 5653.99로 출발해 장중 한때 5809.94까지 오르며 상승률 4.60%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오름폭이 축소되면서 장중 고점보다 141.89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34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끝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60억원, 682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타법인은 약 8270억원을 사들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2.62%)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만원(0.79%) 상승한 127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하락폭을 고려하면 이날 반등으로 낙폭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피는 지난 2일 7003.74에서 15일 5554.22까지 7거래일 동안 20.70% 급락했다. 7거래일 기준 낙폭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충격 이후 최고다. 이날 반등에도 코스피는 여전히 지난 2일 종가보다 19.07%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 부담도 여전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2조7499억원으로 전날보다 9558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7월 말의 28조9350억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3조8149억원(13.2%) 많다. 미수거래에서 발생한 반대매매도 급증했다.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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