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SNS 10건 넘게 올린 李… “투기 공화국 탈출”

1 week ago 19

1시간동안 부동산 메시지 4건 농지조사 논란-유가 관련 글도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02. [세종=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부동산 공화국 탈출은 대한민국의 국가 과제”라며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0시 20분부터 부동산 정책과 농지 전수조사, 유가 관리 등에 대한 10여 건의 글을 X(옛 트위터)에 올렸다. 이 대통령은 오후 X에 서울 강남 3구(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의 매물 건수가 1년 전에 비해 1만 건 넘게 증가했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이 정부 들어 얼마 전부터 인허가 및 착공이 대폭 늘고 있고 신규 택지 개발, 기존 부지와 건축물의 주거용 변경이 속도를 내고 있어 공급도 곧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집값 상승 원인에 대해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 중심으로 인허가가 급감해 시차를 두고 주택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이 단기적인 집값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3시 반부터 1시간 동안 4건의 부동산 정책 메시지를 냈다. ‘너(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이 엉망이라 서울 집값이 불안한 것’이란 글을 인용하면서 “부동산 투기 억제와 가격 안정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또 못 해낼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엔 1∼9월 유가 상승률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는 게시글을 인용하며 “법에 따라 정유사들의 정제유 공급가와 공급량을 통제하고 정유사들이 잘 따라준 덕분”이라고 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선 “정상적으로 농지를 보유한 분들은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며 “오로지 투기할 목적으로 농사짓겠다는 거짓말로 정부를 속이고 농지를 취득한 후 농사를 짓지도 않고 방치하는 이들이 문제”라고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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