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증조부가 의사”…유병재 순간 멈칫 “우리나라에서 거의 약간” [SD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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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병재가 과거 하영의 집안 이야기를 듣고 보인 반응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정해인과 하영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유병재는 하영의 출연작 ‘중증외상센터’를 언급하다 그의 집안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 유병재가 “하영이가 집안 대대로 조상분들께서 의사셨던 분들이 많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하영은 “맞다. 증조할아버지부터 의사를 하셨다고 들었다”고 답했다.이때 유병재는 “증조할아버지시면 근데 우리나라에서 거의 약간…”이라고 말끝을 흐렸다.하영은 곧바로 “내가 듣기로는 양의학으로 한양에 개업을 아마 처음 하신 의사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니 역시 의사라며 “나는 엄두도 안 났고 그냥 ‘언니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당시에는 자연스럽게 지나간 대화였지만 최근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지면서 유병재의 반응까지 온라인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 시대라는 말을 듣고 순간적으로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장면에 주목했다. 다만 유병재가 당시 하영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사진제공|넷플릭스앞서 하영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자신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밝히며 증조부가 일본에서 양의학을 공부한 뒤 한양에서 서양의학 전문의원을 열고 고종을 진료했다고 소개했다.방송 이후 하영이 언급한 증조부가 안상호로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안상호가 1916년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하영의 소속사는 처음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으나 이후 해당 기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입장을 정정하고 사과했다.하영 역시 12일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며 사과하고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나가며 독립유공자분들과 우리나라의 광복과 안녕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증조부 논란이 이어지면서 하영의 과거 발언뿐 아니라 당시 함께 대화를 나눴던 유병재의 짧은 반응까지 재조명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l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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