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 3인이 하우스 머니 1000만 원을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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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콘텐츠브릭) |
오는 30일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이하 ‘하오걸’) 2화에서는 ‘커버곡 미션‘에서 ‘타이틀’ 자리에 등극한 타이틀 아티스트 3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커버곡 미션’을 통해 김윤아-양동근-신용재-소유에게 ‘극과 극’ 평가를 받은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은 이날 100일간 함께할 숙소인 ‘하우스’로 복귀한다. 이후, 10인은 거실 한 가운데에 놓인 의문의 가방을 발견하는데, 이 가방에는 1000만 원에 달하는 현금이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1라운드 ‘타이틀’에게 주어지는 상금인 ‘하우스 머니’임을 확인한 ‘타이틀’ 3인은 “이런 현금 다발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 “우리 N빵 할까?”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반면 나머지 ‘언타이틀 아티스트’는 “이제 다시 (언타이틀로) 내려오실 일만 남았다. 자극 되는데?”라고 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때, ‘디렉팅 매니저’겸 MC 이이경이 거실 모니터에 등장해, “지금 현금 1천만 원을 ‘타이틀’ 3인에게 지급했다. 또한, ‘타이틀’이 되신 3인에게는 개인 연습실과 음악 감상실, 사우나실 등 파격적 베네핏을 드린다”고 깜짝 발표한다.
이에 모두가 부러움과 질투를 터뜨리고, 잠시 후 취침 준비에 들어간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은 솔직한 속내를 ‘룸메’에게 털어놓는다. ‘신용재 보컬 콘테스트’ 입상자 율은 “오늘 무대에서 엄청 떨었는데, 앞으로 매번 이렇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무섭고 불안하다”고 고백하면서 “(극복하려면) 더 많이 연습하는 수밖에 없겠지…”라고 전한다.
다음 날 아침, ‘타이틀’ 3인은 맛있는 빵과 커피를 먹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나머지 ‘언타이틀 아티스트’ 7인은 즉석 밥만 지급받아 불만을 터뜨린다. 7인은 “우리 엄마가 이 방송 보시면 우실 것 같다. 김치라도 주지”라고 하소연하는가 하면, “억울하면 ‘타이틀’하는 수밖에 없지”라며 전의를 다진다.
‘하오걸’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