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원·관공서가 단지 인근에”… ‘올인원 인프라’ 입지 청약시장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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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학교·공원·관공서가 단지 인근에”… ‘올인원 인프라’ 입지 청약시장서 인기 올 상반기 청약 상위 20개 단지 중 19곳은 올인원 인프라 입지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조감도 [우미건설] 학교와 공원, 관공서, 상권 등 각종 생활기반이 한데 모여 일상이 도보로 해결되는 권역에 청약수요가 몰리고 모습이다.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서울 제외) 중 19곳이 각종 주거 인프라가 중첩된 올인원 입지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장들은 반경 1km(도보 15분) 거리 안에 초등학교와 공원, 상권 등 3가지 생활 기반 중 두 가지 이상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공급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127가구 모집에 1851명이 접수해 평균 14.57대 1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도보통학거리에 있고 영화공원, 수원KT위즈파크도 가까운 입지여건을 갖췄다.지난 5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서 분양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역시 일반공급 339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4787명이 접수해 평균 14.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입주민들은 무학초등학교와 추산공원, 마산 원도심 상권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올인원 입지가 주목받고 있는 배경에는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이 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알투코리아는 ‘2026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서 주거 선택 기준이 ‘사는(Buy) 것’에서 ‘사는(Live) 곳’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시세 차익 기대보다 ‘지금 누릴 수 있는 주거의 질’을 우선하고 입지·상품성·가격을 모두 따지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이다.다만 올인원 인프라 권역 내 신규 공급은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인프라가 완성된 지역은 새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가 적기 때문이다.이에 도시계획 단계부터 올인원 인프라를 권역 단위로 계획해 조성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이례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에 지정된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의 경우 학교와 공공시설, 공원, 상업시설, 주거단지를 시설 배치부터 수요자 보행 동선까지 고려해 유기적으로 조성한다. 신규 공급도 있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5-2생활권 블록에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 45·59·84㎡ 67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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