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소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동북아 수소경제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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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30년 수소 ㎏당 25위안 목표…"재생에너지 보완 인프라 육성"현대차·국토진흥원 등 국내 전문가 "수요처 중심 정책 전환 필요" 등록 2026-09-17 오후 3:05:34 수정 2026-09-17 오후 3:27:32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과 중국의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17일 서울에 모여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수소의 역할과 동북아 수소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한·중 양국이 정책·실증 경험을 공유하면 동북아 수소경제 성장을 함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6 한중 수소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홍은희 현대자동차 에너지&수소사업 본부장, 정석진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 완옌밍 중국수소에너지연맹연구원 원장, 왕쥐 국제수소연료전지협회 사무총장, 양푸위엔 칭화대학교 교수,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수석전문가 팡하이펑 부주임, 화북전력대학교 류잰궈 교수. (사진=한국수소연합)한국수소연합은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6 한·중 수소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한·중 수소 대화: 재생에너지 확대와 동북아 수소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양국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수소정책이 수소전기차(FCEV) 중심의 초기 실증 단계를 넘어 청정수소 공급과 산업·에너지·교통 분야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중국의 정책·산업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시사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은 최근 생산·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산업기반과 수소 자원, 활용 수요를 갖춘 도시군을 거점으로 다분야·대규모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최종 소비단계 평균 수소가격을 ㎏당 25위안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규모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세션에서 양푸위엔 칭화대 교수는 전기화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수소를 재생에너지와 경쟁하는 에너지원이 아닌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뒷받침하는 보완적 인프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젠궈 화북전력대 교수는 중국의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가 실증 단계를 지나 산업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수전해 설비의 대형화·표준화와 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해 기술·제조 경쟁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린수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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