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루센트블록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22일 국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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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루센트블록이 금융위원회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것을 두고 유감의 뜻을 내비쳤다. 여야는 루센트블록에 예비인가 재도전 기회를 줘야 한다며 22일 금융위 종합국감에서 관련 증인신문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주목된다. 한성숙 총리는 15일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대토론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아까 루센트블록도 말씀 주셨다”며 “(루센트블록이)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5일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전에 본사를 둔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루센트블록은 충청권 유일의 핀테크 기업으로 현 조각투자 구조를 최초 설계한 1호 기업이다. 1112개 이상의 규제 샌드박스 참여 기업 중 관련 사업을 초기에 시작해 현재(2일 기준 창업 2886일째)까지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조각투자 청년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루센트블록은 2018년 금융위에서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받아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이용자 50만명의 자산을 금융사고 없이 발행·유통해 왔다. 2024년에는 토큰증권 플랫폼 중 유일하게 금융위 발표 핀테크 우수기업인 ‘K-핀테크 3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루센트블록은 지난 2월13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확정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에서 탈락했다. 내년 2월 토큰증권 제도화를 앞두고 탈락 통보를 받은 셈이다. 금융위는 루센트블록이 자기자본, 자금조달계획, 장기 사업계획, 지배구조, 이해상충 방지체계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투명하고 적법하며 특혜 없이 공정하게 진행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샌드박스를 통해 정부를 믿고 회사를 7년여간 운영해왔고, 현 조각투자 표준 구조를 최초 설계한 청년 스타트업을 퇴출시키는게 맞느냐”는 반응이 나왔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루센트블록 사태를 언급하면서 업계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 한성숙 총리는 당시 중기부 장관으로 루센트블록 관련 조정방안을 찾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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