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창립총회·발대식 개최
태국 참전용사 희생정신 계승
경제·문화·안보 교류 확대 추진
한국·태국 공동 번영 위한 5대 과제 발표
사단법인 한·태국친선협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회 출범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파병을 결정해 육·해·공군 6000여 명을 지원한 태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한·태국친선협회 회장과 이영훈 홍보위원장을 비롯해 박한기 전 합동참모의장, 김완길 대한민국ROTC중앙회 권한대행 등 정·재계와 종교계, 학계, 투자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창립식 및 비전선포식과 2부 오찬 및 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창립 경과 및 사업계획 보고, 임명·위촉장 및 감사패 수여식 등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붓글씨 퍼포먼스와 오카리나·성악 공연 등이 이어졌다.
협회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역사적 연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 간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민간 외교의 새로운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5대 추진 방향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태국 참전용사 및 유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경제·안보·문화 등 핵심 분야 교류의 정례화 △정부 외교를 보완하는 민간 우호 협력 확대 △태국 진출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학생 교류 지원 체계 구축 △비영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 가능한 소통 기반 마련 등이다.
협회는 앞으로 한국과 태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경제·문화·교육·관광·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철 한·태국친선협회 회장은 “협회는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니라 양국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하고 경제·문화·교육·관광·안보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한국과 태국을 더욱 가까운 친구의 나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양국 우호 증진과 협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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