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자’ 부커상 국제부문 독자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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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김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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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투표 중 3분의 1이 선택”

한강 작가(사진)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영국 부커상이 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 1위에 올랐다.

부커상 재단은 4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약 1만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채식주의자’가 약 3분의 1을 득표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969년 제정돼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은 2005년 인터내셔널 부문을 신설해 2년마다 수여했다. 2016년부터 매년 선정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채식주의자’는 개편 첫해 수상작이다. 이후 한 작가는 202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는 올가 토카르추크의 ‘방랑자들’과 기탄잘리 슈리의 ‘모래의 무덤’, 데이비드 그로스먼의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갔다’ 등이 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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