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1년간 60만명 탑승…서울시 “주말요금 인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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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 2배 인상 수송원가 2만원에 누적손실 104억원 29일 공청회, 내년 4월 인상안 확정 누적 이용객 60만명, 만족도 97% 서울시가 한강 야간 경관 감상을 위해 한강버스 야간 운항을 확대 시행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한강버스가 운항하고 있다. 잠실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한강버스는 오후 6시50분과 7시20분에, 여의도에서 마곡으로 향하는 한강버스는 오후 8시25분과 8시55분에 각각 2회 추가 운항한다. 2026.08.16 뉴시스 서울시의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운항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6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선박과 선착장을 늘려 배차 간격을 15분 수준으로 줄이고 급행·횡단 노선도 도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서울시는 현재 3000원인 요금을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5000~1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누적 이용객 60만 명, 탑승객 평가는 “만족” 97%한강버스는 지난해 9월 18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기준 누적 탑승객은 60만3293명에 이다. 안전·운항 체계 재정비를 마치고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3월 이후 49만8795명이 이용해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한 달간 8만9246명이 이용했다.서울시는 “운항 초기 잔고장에 따른 무승객 시범운항과 잠실 저수심 구간 얹힘 사고 등이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안전 대책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강버스 운항 1주년 기념행사인 ‘한강버스 미래비전 포럼’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년은 한강버스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선박과 운항 횟수를 늘려 배차 간격을 15분 수준으로 줄이고 급행 노선과 횡단 노선 등 다양한 노선 체계를 갖추겠다”며 “안전과 정시성을 높이고 선착장 확대를 통해 접근성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용자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서울시가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한강버스 이용자 356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97.3%(3472명)였다. 재이용 의사는 93.2%(3325명),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5.4%(3406명)였다. ● 1인당 원가 2만 원… 주말요금 인상 추진이날 포럼에서 서울시는 관광·여가 수요가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행 3000원인 요금을 5000~1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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