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인 거래 18%가 AI…거래 비중 일본의 약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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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널리시스, 동아시아 가상자산 도입 보고서한국 가상자산 경제 4491억달러…동아시아 1위선호 종목, 버추얼·카이토서 월드코인·사하라로월드코인 거래량 74억달러…AI 코인 중 최대 등록 2026-10-06 오전 11:00:52 수정 2026-10-06 오전 11:00:52 가 가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가상자산 시장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6월 원화 가상자산 거래에서 AI 관련 코인이 차지한 비중은 약 18%로, 엔화 거래 내 비중의 19.5배에 달했다. 개인투자자의 활발한 거래에 힘입어 한국의 가상자산 경제 규모는 4491억달러로 동아시아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체이널리시스)6일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동아시아 가상자산 도입 보고서(East Asia Crypto Adoption Report)’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의 가상자산 경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성장한 449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2283억 달러 △홍콩 1922억 달러 △중국 1763억 달러 △대만 1404억 달러보다 큰 규모다. 같은 기간 동아시아 전체 가상자산 경제는 글로벌 약세장과 맞물려 소폭 위축됐지만, 한국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거래소를 통한 가상자산 활동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으며, 거래소 관련 자금 흐름은 511억달러 늘었다. 보고서는 주요 금융기관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개인투자자 중심의 거래가 한국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사진=체이널리시스)한국에서는 특히 AI 관련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보고서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타난 AI 투자 선호가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이어졌다고 짚었다. AI 관련 가상자산은 AI 중심 프로젝트가 발행하거나 AI 인프라와 연관된 디지털자산을 뜻한다. 지난 6월 기준 전체 원화 가상자산 거래에서 AI 관련 가상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로, 보고서가 분류한 테마 가운데 가장 높았다. 엑스알피(XRP)와 같은 결제용 토큰의 거래 비중도 넘어섰다. 다른 통화와 비교해도 한국의 AI 관련 가상자산 거래 비중은 두드러졌다. 원화 거래 내 비중은 엔화 거래 내 비중인 0.91%의 19.5배에 달했다. 유로화는 1.02%, 브라질 헤알화는 0.20%, 영국 파운드화는 0.03%에 그쳤다. AI 관련 가상자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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