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美배우’ 케일리 호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18세 [DA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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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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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영화 ‘고질라’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케일리 호틀(Kaylee Hottle)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18세.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호틀은 미국 메릴랜드주 이잼스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숨졌다.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19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2차선 도로를 벗어나 배수 구조물을 들이받았으며, 과속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에는 호틀이 동승하고 있었다.

호틀는 사고 직후 외상센터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각장애인 호틀은 ‘고질라 vs. 콩’과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 수어로 교감하는 소녀 ‘지아(Jia)’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고 이후 호틀의 아버지 조슈아 호틀은 미국수어(ASL)로 진행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결코 하고 싶지 않았던 비행을 하게 됐다”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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