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 전시공간을 개방하고 특별 전시회를 연다.
도로공사는 22일부터 김천혁신도시 본사 2층 열린 전시장에서 ‘김천 지역 예술인 초청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전시에는 김천미술협회가 추천한 지역 예술인 3명이 참여한다. 이홍화 서예가의 작품전이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이어 김영식 화가의 서양화 작품전이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한유경 작가의 공예 작품전은 11월 하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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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한국도로공사 본사 2층 전시장에서 열린 '김천 지역 예술인 초청 특별 전시회'에서 유정훈(왼쪽 세 번째)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이홍화(왼쪽 네 번째) 서예가, 도재모(왼쪽 두 번째) 김천미술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
김천 지역은 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회관, 부항댐 물문화관, 시립박물관 등이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전시공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문화예술 활동에 개방하는 사례가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유정훈 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전시회를 둘러보고 지역 문화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최근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역시 지역 상생형 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 분야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문화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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