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문화 도둑…중국설을 훔쳤다”…중국 누리꾼들 ‘황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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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문화 도둑…중국설을 훔쳤다”…중국 누리꾼들 ‘황당’ 주장

입력 : 2026.02.25 10:29

중국 누리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서 교수 SNS에 남긴 댓글과 DM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 누리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서 교수 SNS에 남긴 댓글과 DM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쳐갔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중국 누리꾼이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DM)로 테러를 자행했다”며 “근거 없는 글과 욕을 1주일 내내 끊임없이 달았다”고 밝혔다.

최근 서 교수는 설을 전후로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중국설’ 표기를 ‘음력설’ 표기로 바꾸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엔(UN), 애플, 영국박물관 등 세계적인 기관과 글로벌 기업에서 아직까지 ‘중국설’로 표기하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해 추석 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팬들을 위해 추석 인사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일화도 언급했다.

서 교수는 “전 세계가 한류에 열광하다 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은 멈추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훔쳐보지나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인기 상품을 짝퉁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유통하는 일도 이제는 삼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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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주장을 SNS에서 펼치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서 교수는 “중국 누리꾼의 비난이 며칠 동안 계속됐으며, 한국 문화를 훔쳤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억지”라고 지적하며, 한국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또한 그는 한국 기업의 인기 상품을 모방해 유통하는 행위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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