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읽고 우리 술 맛보고… 세종 ‘술술축제’ 양조기업 30곳 모집

5 days ago 7

10월 9일부터 중앙공원서 열려 세종시는 ‘2026 세종 한글 술술축제’에 참여할 부스 운영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술술축제는 한글문화와 우리 술을 함께 즐기는 행사로, 10월 9일부터 이틀간 세종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모집 규모는 총 30곳 내외다. 우선 주류를 직접 제조·생산하는 양조기업 20여 곳을 모집한다. 또 숙취해소제품, 주류용품, 안주류, 양조 관련 체험 콘텐츠 등 양조·주류문화 연계 제품 또는 서비스 보유 기업 10곳 내외다. 선정된 기업은 축제 기간 동안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 마련된 개별 부스에서 제품 판매와 홍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다만 주류 판매·시음이나 식품 판매 등을 운영하는 기업은 관계 법령에 따른 면허·신고 등 관련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단순 주류 유통·판매업이나 주점업은 양조기업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소개서, 부스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모집 분야 적합성과 관련 요건을 검토하고 제품 및 부스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한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술술축제를 통해 술과 지역 콘텐츠가 어우러질 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고 있다. 올해 축제를 통해 양조기업 등 주류문화 관련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술술축제는 2023년 ‘양조 스타트업 페스타’로 시작해 2024년 청년·로컬기업 등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한글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세종 한글 술술축제’로 조치원역 일원에서 열렸으며, 약 3700명이 방문해 총 319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