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력 1순위는 AI·반도체"

5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한일 CEO 181명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협력할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 CEO들은 협력할 산업으로 AI를 1순위로 꼽았고, 일본 CEO들은 반도체를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식'에서 이시바 총리는 양국 간의 교류를 지속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매경·닛케이
CEO 설문조사
日이시바 총리
기념행사 참석
"미래로 내딛자"

매일경제신문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한일 최고경영자(CEO) 181명(한국 113명·일본 68명)을 대상으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국 기업인들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양국 기업이 협력할 산업(복수응답)으로 한국 CEO들은 AI(41.6%)를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헬스케어·바이오(29.2%)와 로봇 관련 기술(27.4%)이 뒤를 이었다. 일본 CEO 중 58.8%는 한국이 강점을 지닌 반도체를 압도적인 1위로 거론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25.0%)와 헬스케어·바이오(20.6%) 순이었다.

양국 정부가 협력해야 할 분야로 한국 CEO는 글로벌 무역장벽 대응(52.2%)을 가장 먼저 지목했으며 일본 CEO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45.6%)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한편 이날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금까지 이어온 교류의 바통을 다음 세대에 넘겨야 한다"며 "양국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엄중하기 때문에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내딛자"고 말했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