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의 창구'된 태안 원예·치유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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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계기로 한·중 문화·경제 교류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주한중국대사관과 상하이시, 장수성 양저우시, 구이저우성 기업, 쓰촨대학 금강학원 등 6개 대표단 81명이 참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 대표단은 개·폐막식과 주요 행사에 참석해 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기업·기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항톈스마트농업유한공사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이전과 공동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옌볜조선족자치주는 농식품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저우시는 청소년 교류와 콘텐츠 산업 협력을 타진하며, 쓰촨대학 금강학원은 무용단을 파견해 개막식 공연을 맡고 순천향대와 교류 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상하이시는 폐막식에 대표단을 보내 도시관리 정책과 정원·치유 산업 협력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다음달 24일까지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수목원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등을 운영한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원예·치유 산업과 국제 교류를 연계하는 발판으로 삼아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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