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글로벌 사회 “해고 당하고 월세 밀리고, 답답해서요”…100명이 바다 앞에 모여 한 행동 업데이트 : 2026.09.16 09:50 닫기 고물가·일자리 걱정에 찌든 100여명美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변서 괴성 AI 이미지 생성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해변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바다를 향해 동시에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목격됐다. 고물가와 주거비, 해고, 인공지능(AI) 등 각자가 쌓아온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털어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14일(현지시간) UPI와 샌프란시스코 지역매체 SFGATE에 따르면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가 내려다보이는 비스타 델마르에서 ‘바다를 향한 괴성(Guttural Scream at the Sea)’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100명 이상이 모였다. 행사 기획자는 “정말 크게 한번 소리 지르고 싶었다”며 “요즘엔 소리 지를 일이 너무 많아서 여러 사람이 함께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단체 비명에 앞서 개인전도 열렸는데 나름의 점수까지 매겼다. 참가자들은 소리 크기와 지속시간, 스타일을 기준으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참가자 한 명은 베이 지역으로 이사한 뒤 석 달 만에 해고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임대계약을 중도 해지하려면 위약금까지 내야 한다며 “순수한 증오와 분노, 지금껏 느낀 모든 부정적 감정을 쏟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우승자는 올리비아 구글리모토였다. 그의 비명은 121.9데시벨까지 올라갔다. SFGATE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명으로 알려진 129데시벨 기록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우승 상품으로는 작은 확성기가 주어졌다.그는 비명을 지른 이유에 대해 “세상 전반”이라고 답했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사는 외로움과 환경 문제, 사회에 대한 답답함 등을 한꺼번에 쏟아냈다는 것이다.개인전이 끝난 뒤에는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태평양을 향해 약 1분간 함께 소리를 질렀다. 현장 취재진은 분노를 뿜어내던 개인전과 달리 단체 비명은 오히려 서로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함께 털어내는 분위기에 가까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해변에서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동시에 소리를 지르는 '바다를 향한 괴성' 행사가 열렸...
“해고 당하고 월세 밀리고, 답답해서요”…100명이 바다 앞에 모여 한 행동
4 days ago
5
Related
“시속 97㎞인데 운전자는 쿨쿨”…테슬라 믿고 잠든 男의 최후
14 minutes ago
0
“35~42세, 돈 걱정 없고 술도 안 돼”…실리콘밸리 女임원의 남편 조건
46 minutes ago
0
'AI 속도 조절론' 비웃는 트럼프 "AI군 창설…AI 차르 임명"
1 hour ago
0
'파죽지세' 후티, 사우디 수도까지 타격…석유탱크 불타고 항공편 결항 속출
1 hour ago
0
'중동 긴장'에 트럼프도 백악관 긴급복귀…유엔 총회 연설 주목
1 hour ago
0
“오젬픽 먹고 갑자기 눈이 안 보였다”…美서 잇따르는 ‘시력 상실’ 소송
2 hours ago
4
스페이스X 다음은…우주 쿠팡맨 몸값, 8조원으로 뛴 이유 [오찬종의 매일뉴욕]
2 hours ago
4
“AI, 경제 성장시키고 사람 몫 줄일 것”…앤트로픽의 섬뜩한 경고 [나현준의 뉴스해부]
2 hours ago
3
Tips
click
Trending
Popular
[속보] 네팔 홍수로 고립됐던 한국인 10명 중 9명 안전지역 이송
3 weeks ago
66
베테랑 김현수 끝내기안타…KT 선두 지켰다, 4년차 김정운은 데뷔 첫 승 감격 [SD 수원 스타]
3 weeks ago
66
한로로, 코르티스 ‘조롱 가사’ 논란 직접 등판…“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3 weeks ago
66
네팔 홍수 버티고 명소된 ‘기적의 초록집’…집주인이 밝힌 비밀은
2 weeks ago
62
Qwen 3.8-Flash-Next(125B a6B), 2026년 8월 26일 공개 예정
3 weeks ago
61
부러진 히말라야 빙하가 물 가뒀다가 ‘펑’…“화산 폭발 같았다”
3 weeks ago
60
에브리봇, 中 피지컬 AI 기업 엑스스퀘어와 MOU…휴머노이드 사업 확대
3 weeks ago
60
"파산 절차 돌입한 회사만 23곳"... 中 자동차 산업 재편의 서막 열리나
3 weeks ago
54
오세훈 "강남 탄천에 1.3만가구"…'용산공원 임대주택'에 맞불
3 weeks ago
51
How to Reduce Capacity Requirements in SAP S/4HANA
3 weeks ago
51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스페이스X 다음은…우주 쿠팡맨 몸값, 8조원으로 뛴 이유 [오찬종의 매일뉴욕]](https://pimg.mk.co.kr/news/cms/202609/20/news-p.v1.20260917.c4dad2d793984fbfa7a4764a62d39dfe_R.png)
![“AI, 경제 성장시키고 사람 몫 줄일 것”…앤트로픽의 섬뜩한 경고 [나현준의 뉴스해부]](https://pimg.mk.co.kr/news/cms/202609/20/news-p.v1.20260909.4cf2a9950e894ce2bee17df9e3b88514_R.png)
![[속보] 네팔 홍수로 고립됐던 한국인 10명 중 9명 안전지역 이송](https://www.amuse.peoplentools.com/site/assets/img/broken.gif)
![베테랑 김현수 끝내기안타…KT 선두 지켰다, 4년차 김정운은 데뷔 첫 승 감격 [SD 수원 스타]](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08/26/134552496.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