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11월 18일 개봉 확정…시리즈의 부활

1 week ago 26

사진제공|㈜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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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헝거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이 오는 11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와 생중계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은 가상의 국가 판엠을 배경으로 매년 12개 구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생존 경쟁을 벌이는 ‘헝거게임’의 50번째 경기를 다룬다. 캐피톨은 25주년을 맞아 참가자 수를 기존보다 두 배로 늘리는 규칙을 적용하고, 48명의 조공인을 생존 가능성이 없는 맹독 숲에 투입한다.

이번 이야기의 중심에는 역대 최하점인 1점을 받은 조공인 헤이미치가 있다. 10점 만점의 참가자들이 무기로 서로를 공격하는 상황에서 헤이미치는 부싯돌 하나와 비상한 두뇌를 활용해 경기장의 함정을 분석하고 게임의 규칙 자체를 흔든다. 죽고 죽이는 단순한 생존 경쟁보다 전략과 심리전을 앞세운 플레이가 이야기의 중심축이다.

사진제공|㈜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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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헤이미치 포스터에는 평화로운 풍경과 기괴한 금속 제단이 대비되는 아레나의 모습이 담겼다. 그 한가운데 선 헤이미치 위로 “시스템을 파괴하고 게임의 룰을 바꿔라”라는 문구가 등장해 그의 목표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생중계 예고편은 화려한 캐피톨의 축제와 죽음의 게임에 내몰린 판엠 시민들의 모습을 교차하며 시작한다. “경기장 자체가 살인 기계야”라는 경고처럼 아레나 곳곳에는 생존을 위협하는 장치가 숨어 있고, 헤이미치는 스노우 대통령의 통제 아래서도 게임의 허점을 찾아 나선다.

젊은 스노우 대통령 역의 랄프 파인즈도 짧은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냉혹한 통치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헤이미치와 대립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한다.

신예 조셉 자다를 비롯해 맥케나 그레이스, 엘 패닝, 랄프 파인즈, 제시 플레먼스, 글렌 클로즈, 키에란 컬킨, 마야 호크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제니퍼 로렌스와 조쉬 허처슨의 합류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존 시리즈와 새로운 이야기의 연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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