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픽] 진단부터 처방까지···AI, 의료 현장 깊숙이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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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산업의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외 기업과 서비스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헬스케어픽은 신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부터 사업 확장에 나선 대기업, 그리고 주목할 만한 서비스까지 국경을 가리지 않고 헬스케어 업계의 소식을 전합니다.UHS, 톡스페이스 인수 완료···정신건강 서비스 통합 나선다 UHS가 톡스페이스 인수를 최종 완료했습니다 / 출처=UHS 미국 최대 병원 그룹 중 하나인 유니버설 헬스 서비스(Universal Health Services, UHS)가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톡스페이스(Talkspace) 인수를 최종 완료했습니다. 지난 3월 인수 계획이 발표된 지 5개월 만인데, 필요한 규제 승인과 거래 종결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절차를 마무리지었습니다.UHS는 8월 17일 자사 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톡스페이스 인수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UHS는 자사가 보유한 380여 개 입원 행동건강 시설과 외래 진료 네트워크에 6000명 규모의 면허 의료진을 갖춘 톡스페이스의 비대면 상담·치료·정신과 진료 서비스를 더하게 됐습니다. UHS 측은 이에 대해 “미국 최초의 통합 행동건강 서비스 체계”라고 표현했습니다.UHS와 톡스페이스가 강조하는 핵심은 ‘연속성’입니다. 그동안 비대면 상담과 입원·외래 치료는 사실상 분리된 영역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환자가 상태 변화에 따라 다른 형태의 치료가 필요해지면 별도의 의료기관을 찾아 다시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UHS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통합으로 환자가 증상의 경중에 따라 비대면 상담에서 외래 프로그램, 위기 개입, 입원 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조직 안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마크 D. 밀러 UHS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은 이용하기 쉽고 진료 환경 간 연계가 잘 이뤄지는 시스템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라며 “톡스페이스의 합류로 필요한 시점과 장소, 방식에 맞춰 진료와 연결될 수 있는 역량이 확대됐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이번 인수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톡스페이스가 최근 선보인 AI 기반 정신건강 가이드 ‘티(Tee)’입니다. 미국 건강보험 정보의 이전 및 책임에 관한 법률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이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실시간 지원과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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