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현장에서”…KT&G 방경만, 창의적 아이디어에 파격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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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창의성 극대화 위한 혁신 경진 대회 ‘IIP’ 도입 NGP·R&D 등 335건 아이디어 접수… 사업화 연계 성과에 따라 보상 현장 목소리 적극 수용… 방경만 사장의 ‘소통 경영’이 낳은 결실 방경만 KT&G 사장(가운데)이 지난 20일 KT&G 서울사옥에서 ‘IIP(Innovation Incentive Program)’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뒤 구성원들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KT&G 제공 KT&G가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해 최대 10억 원의 보상을 내건 혁신 제도를 도입했다. 현장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방경만 사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25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구성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과를 보상하는 ‘IIP(Innovation Incentive Program)’ 제도를 도입했다. 구성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현장에 적용한 뒤 사업적 성과와 현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건당 최대 20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지며, 이후 인큐베이팅을 거쳐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경우 연계 실적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이 같은 전사적 혁신 시스템 구축의 배경에는 방 사장의 의지가 자리잡고 있다. KT&G는 IIP 도입 이전부터 부서별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잠재된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특히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사업본부에서는 직무발명 특허 출원·등록을 적극 장려한 결과, 2017년 80건에 불과했던 NGP 관련 특허권이 최근 3년간 국내외 누적 5302건으로 늘었다. 방 사장은 올해 경영 방향으로 ‘견인과 혁신(Lead & Disrupt)’을 제시하며 아이디어 발굴과 역량 강화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했다. 혁신을 일부 전문가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조직문화로 만들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내재화하겠다는 취지다. KT&G 관계자는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 IIP 대상 분야는 NGP와 제조·R&D 분야로,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에서 제품 기술, 제조 공정, 차세대 제품 등에 관한 아이디어 335건이 접수됐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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