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新가치체계 선포…"공간·에너지 통합 가치 창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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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체계 선포식 열고 미래 포트폴리오 대전환 속도EPC 넘어 에너지 밸류체인 핵심 역할자 도약 “건설역량과 에너지 기술 연결해 더 나은 가치 제공할 것” 등록 2026-07-31 오전 11:02:22 수정 2026-07-31 오전 11:02:22 가 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간과 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혁신에 속도를 낸다. 기존 EPC(설계·조달·시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에너지 밸류체인의 진화를 이끄는 핵심역할자’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31일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대강당에서 가치체계 선포식을 열고 회사의 미래 성장 방향을 담은 새 가치체계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를 ‘새출발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과 첨단 산업건축 분야를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새 정체성을 “공간과 에너지를 잇는 길 위에서, 우리의 기술로 더 나은 삶을 만듭니다”로 정의했다. 미래 사업 방향은 “에너지 밸류체인의 진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자”로 정했다. 1974년 엔지니어링 기술회사인 현대종합기술로 시작해 공간과 에너지의 가치를 제공해 온 역사를 계승하고, 건설 역량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공간과 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운영, 활용에 이르는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차별화된 ‘공간·에너지 통합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지난 5월 착공한 미국 텍사스주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과거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공장 등 현대자동차그룹 북미 주요 사업장에 공급될 계획이다. 공간(산업시설) 구축부터 에너지 공급까지 이어지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장의 RE100 이행 지원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전기차 부품 등 첨단산업과 데이터센터, 조선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고객에게 공간과 에너지를 잇는 통합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현대엔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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