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주 그린수소 포럼서 수소 모빌리티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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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수소 결합 통한 에너지 전환 방향 제시장거리·고중량 운송 등 모빌리티 FCEV 활용 가치 강조제주도와 수소·V2G 협력…청정수소 수요 생태계 확대 등록 2026-09-16 오전 9:02:30 수정 2026-09-16 오전 9:02:30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에서 열린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여해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연계한 에너지 전환 방향과 수소전기차(FCEV)의 역할을 제시했다. 장거리·고중량 운송과 버스·택시·물류트럭 등 높은 가동률이 필요한 분야에서 수소 모빌리티가 배터리전기차(BEV)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6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분산에너지 포럼'에 참여한다. 왼쪽부터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 조선희 제주특별자치도 기후에너지국장.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분산에너지 포럼’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그린수소 글로컬 연구센터가 주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주요국 대사관을 비롯해 9개국 106개 기관·기업·대학 등이 참여했다. ‘기후경제수도 제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활용과 청정수소 수요 확대 등 에너지 전환 과제를 논의했다.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신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될수록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효율적인 활용 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를 저장한 뒤 필요한 시점에 활용하는 방식이 에너지 시스템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 부사장은 제주가 이 같은 에너지 전환 모델을 실증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청정에너지 생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기후경제수도’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7년 250kW급 수전해 실증을 시작으로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기반을 확대해 왔다. 제주 구좌읍 행원에 조성된 3.3MW 규모 수전해 단지는 2024년 9월부터 하루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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