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60일간 무료 재개방 잠정 합의… 美-이란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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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이란 통제권 일부 수용 진입 선박은 이란쪽 항로 이용해야 30일내 해협 기뢰 제거 작업 병행” 美, 사드 20%-패트리엇 절반 남아 사드(THAAD) 미국, 이란, 오만이 올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후 이란이 봉쇄 중인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한 잠정 합의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미국 정치매체 액시오스가 4일 보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5일 합의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합의의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강화하려는 이란의 요구 중 일부를 충족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액시오스는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4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좋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이란이 봉쇄 중인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에 관한 양측 합의안이 나올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같은 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또한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취재진에게 “우리의 당면 과제는 호르무즈”라며 “미국이 이란과 오만의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반면 이란 관영 IRIB방송은 5일 이란과 오만이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에 관해 합의하더라도 이 합의가 곧 “해협의 즉각적인 재개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60일간 호르무즈 무료 통행 가능성액시오스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60일간의 임시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중간 수역에 왕복이 가능한 단일 수로를 만드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수로에 진입하는 선박은 이란 측에, 나가는 선박은 오만 측에 가까운 항로를 이용하는 식이다. 이 60일 동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는 어떤 통행료나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양측은 이와 별도로 협정 체결 후 30일 이내에 전쟁 후 이란이 해협 곳곳에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작업 또한 병행하기로 했다. 루비오 장관 또한 4일 아직 이란과 “최종 합의에 이르지 않았지만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시작으로 이란 핵개발 억제,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 해제 등 각종 현안을 풀어가겠단 의지를 내비쳤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같은 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행료 부과 방침을 확고하게 고수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 의제에 관해 큰 좌절을 겪을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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