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에 자사주매입까지 쐈더니…코스피 급락장 이겨낸 삼성E&A [이주의 Bull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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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호실적에 자사주매입까지 쐈더니…코스피 급락장 이겨낸 삼성E&A [이주의 Bull기둥] 3분기 영업이익 5006억시장 예상 2배 웃도는 실적7800억 자사주 매입 추진‘겹호재’에 목표주가 상향 삼성E&A 사옥의 모습. 코스피 하락장 속에서 삼성E&A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3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예상을 훨씬 웃돌았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도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나섰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E&A는 22일 종가가 5만5400원(정규장 기준)으로, 19~22일 4거래일 동안 주가가 27.06% 올랐다. 코스피 약세가 지속된 23일에도 삼성E&A는 장초반 8% 가량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삼성E&A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E&A는 지난 22일 공시된 분기별 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006억원으로, 전년 동기(1765억원)보다 183% 늘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2520억원을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매출은 2조91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8% 늘었다.실적 호전의 배경으로는 대형 화공 플랜트와 첨단산업 프로젝트의 매출 증가가 꼽힌다. 수주도 크게 늘었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9조4000억원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은 17조1000억원에 달한다.올해 수주액과 영업이익이 일찌감치 연간 목표를 넘어서면서 삼성E&A는 올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수주 전망치는 기존 12조원에서 19조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8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높였다.대규모 주주 환원 방침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E&A는 2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3개월간 약 78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다.이 가운데 6900억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 후 소각하고, 나머지 9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증권가에서는 이같은 호재가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3일 발표된 삼성E&A 증권사 보고서에서 10곳이 넘는 증권사가 실적발표와 대규모 주주환원 방침 공개 이후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삼성E&A가 삼성그룹 관계사의 설비 투자 확대가 수주와 매출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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