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불기소 잠정 결론에…여야·노조 비판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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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김병주 회장 ‘불기소 잠정 결론’ 보도 나와 여야·노조 성명 통해 불기소 방침 비판 “불기소 추진 근거 명명백백 밝혀야” “국민 납득하도록 철저히 규명해야” 지적 홈플러스 사태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지난 1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과 기업회생 신청 과정을 수사해 온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기소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치권에서 비판이 이어졌다.25일 법조계 및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김 회장을 기소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최근 관련 수사 결과를 대검찰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최종 처분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검찰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전단채를 발행했는지, 이 과정에 MBK 경영진이 관여했는지 등을 수사해 왔다. 김 회장은 지난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올해 1월 검찰은 김 회장 등 MBK·홈플러스 경영진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이후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에서 2부로 재배당됐다.최근 수사팀은 김 회장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사전에 알고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길 목적으로 채권 발행을 직접 지시했다는 점을 입증할 직접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기소 여부는 대검찰청 검토 등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여야·노조, 검찰 불기소 추진 비판 ‘한 목소리’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여권과 야권이 한 목소리로 검찰의 불기소 추진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검찰이 불기소를 검토한다면 그 근거부터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검찰에 수사 결과와 판단 근거 공개를 요구했다.김현정 의원은 MBK 경영진이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위험을 언제 인지했고 회생 신청은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신용평가사를 기망했다는 의혹은 어디까지 규명됐는지 의문을 의문을 제시했다. 김현정 의원은 “김병주 회장이 무엇을 보고받았고 어떤 의사결정에 관여했는지 검찰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홈플러스 전단채 발행 관련 의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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