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스튜디오일산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BGF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BGF 주식 102만1212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홍 회장의 BGF 지분율은 기존 1.07%에서 0%가 됐다.
홍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차례에 걸쳐 보유 주식을 순차 처분했다. 11일 19만9344주를 시작으로 12일 25만823주, 15일 19만5000주, 16일 18만9000주를 매각했다. 이날은 남아있던 18만7045주를 처분하며 BGF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이번 매각으로 홍 회장이 확보한 금액은 약 42억원으로 추산된다. 홍 회장은 지분 매도 사유를 '단순 처분'이라고 밝혔다.
BGF는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을 지배하는 지주회사다. 홍 회장은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의 형이다. 홍 회장의 지분 정리로 홍석조 회장 등 특별관계자 지분율은 기존 69.72%에서 68.65%로 낮아졌다.
한편 중앙그룹은 최근 중앙홀딩스와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계열사 5곳이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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