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용인 남사 잇는 ‘남사터널’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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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남사 3.96㎞ 4차로 연결 추진 국지도 82·84호선 적기 개통 협력 ‘동서횡단선’ 철도망 반영 공동 건의 ‘용인 남사읍~화성 신동 연결도로’ 위치도. 용인시 제공 경기 화성시와 용인시가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와 철도망 확충에 힘을 모은다.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로 두 도시를 오가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지역을 잇는 연결도로부터 광역철도까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화성시와 용인시는 19일 화성시 동탄 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계 교통망 구축 계획 설명회를 연 데 이어 용인시 남사도서관에서 ‘화성~용인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 교통망 확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 11월 공동선언을 발표한 뒤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이번 협약은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두 도시 간 통행량이 늘어나는 데다 용인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등으로 교통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화성 신동과 용인 남사를 잇는 연결도로 ‘남사터널’ 건설을 추진한다. 이 도로는 화성 신동에서 용인 남사읍 완장리까지 약 3.96㎞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예상 사업비는 약 2000억 원이다. 화성시는 올해 2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9월 용인시를 대표기관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왼쪽)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남사도서관에서 용인-화성 상생 발전 위한 연계 교통망 구축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도로가 개설되면 두 도시 간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상습 정체를 겪는 국지도 23호선에 집중된 교통량도 분산될 것으로 두 도시는 기대하고 있다.기존 도로의 개통 일정도 함께 챙긴다.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구간과 국지도 84호선 화성 중리~용인 천리 구간의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화성 전곡항에서 비봉·어천·봉담·동탄을 거쳐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이천 부발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반도체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에는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고, 화성에도 삼성전자 생산라인이 있다”라며 “두 도시가 시민 교통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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