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지역 북한강 부교 3곳이 내년부터 사계절 상시 개방된다.
화천군은 북한강 산소길 구간에 있는 화천읍 대이리 ‘숲으로 다리’, 하남면 거례리와 원천리를 잇는 ‘반지교’, 화천읍 하리와 화천생활체육공원을 연결하는 제3터널 앞 부교를 내년부터 상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이들 부교는 집중호우와 장마철 수위 상승에 대비해 해체한 뒤 장마가 끝나면 다시 연결해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통행이 제한되고 관광객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시설물 운영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우선 ‘숲으로 다리’ 시작 지점에 케이블을 설치하고 지지력을 보강하기 위한 기둥을 3곳에 세울 계획이다. 반지교와 제3터널 앞 부교에는 양쪽 접안부에 지지력을 높이는 시설을 설치한다. 부교 측면에는 부유물이 달라붙는 것을 줄이기 위한 유선형 시설물도 보강한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북한강 부교를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항상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며 “안전관리와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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