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즈 열풍 이어간다… 오리온, 31년 스테디셀러 미쯔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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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스테디셀러 미쯔에 최신 제과 트렌드를 접목한 ‘미쯔 황치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제과업계에서 진한 치즈 풍미를 앞세운 황치즈 제품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열풍은 오리온이 한정판으로 내놓은 ‘촉촉한 황치즈칩’이 주도했다.

당시 촉촉한 황치즈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당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수요가 몰리며 소비자 요청에 따라 추가 생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정판으로 검증한 황치즈 수요를 정규 라인업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이다. 미쯔가 기존 시그니처 초코맛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을 시도하는 것은 출시 31년 만에 처음이다.

‘미쯔 황치즈’는 가로세로 1cm의 초미니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진한 황치즈 맛 비스킷에 화이트 칩을 더했다. 단맛과 짠맛의 조화에 황치즈 본연의 고소함을 담아 빙수, 요거트, 홈 베이킹 등 다양한 디저트에 토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쯔 특유의 작은 모양과 바삭한 식감에 진한 황치즈 풍미를 가득 담아냈다”며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모디슈머 과자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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