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환불 좀”…SK하닉 주가 270만→210만원대 추락에 시끌

3 days ago 7

미자 인스타그램 갈무리

미자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미자(41·본명 장윤희)가 주가 270만 원일 때 산 SK하이닉스 주식이 최근 210만 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망연자실한 속내를 털어놨다.

미자는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애프터마켓에서 203만4000원까지 떨어진 SK하이닉스의 실거래가를 갈무리한 사진을 올리며 “이제 봤다. 실화냐”라는 글을 올렸다.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한 누리꾼이 “(자신의 주식 투자 결과가) 마이너스 1억 원이다”라고 하자 “저도 건설 1억 원 손해 보고 빼고 만회하러 들어온 하이닉스도”라고 답했다.

또 미자는 “저도 주식 안 하던 시절이 그립다”고 했다.

주식과 관련한 질문이 잇따르자 미자는 “저는 (투자 수익) 하위 70%다”, “(SK하이닉스) 평단 275만 원인 저를 보며 힘내라”, “손해가 심해서 빼지도 못 한다”, “물타기를 할까”라고 말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2022년 방송인 김태현과 결혼했다.

지난달 300만 원까지 근접했던 SK하이닉스 주가는 7월 들어 210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이 때문에 고점에 SK하이닉스 주식을 샀던 개미투자자들도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소비하고 있다. SNS에는 “최태원 회장님, 우리 애 아빠가 화가 많이 났어요. 환불 좀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참교육’의 대사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주식 아직 안 뜯은 새 건데 반품해 달라”, “빨간색 보고 샀는데 왜 파란색이 왔냐” 등 주가 하락을 상품 구매에 빗대 환불을 요구하는 누리꾼 풍자가 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