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일본 여행 ‘비상’…폭염에 1주일간 열사병 환자 9천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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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일본 여행 ‘비상’…폭염에 1주일간 열사병 환자 9천명 넘었다

오사카 츠텐카쿠 타워가 위치한 나니와구의 신세카이 지역. [연합뉴스]

오사카 츠텐카쿠 타워가 위치한 나니와구의 신세카이 지역. [연합뉴스]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1주일간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가 9000명을 넘어섰다.

4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 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총 918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8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부 842명, 아이치현 601명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환자가 집중됐다.

지난달 28일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던 구마모토현에서도 열사병 환자가 급증했다. 해당 기간 구마모토현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309명으로, 직전 주보다 약 1.4배 늘었다.

병원 이송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7명이었으며,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3588명에 달했다.

도쿄 지역에서도 폭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도쿄도 감찰의무원에 따르면 전날 도쿄 23구 내에서는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기상 당국은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령층과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을 중심으로 각별한 건강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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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최근 1주일간 9,180명이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도쿄도가 898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를 기록하였고, 구마모토현에서는 강진 이후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여 309명이 병원에 이송되었다.

일본 기상 당국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령층과 어린이, 야외 작업자에게 각별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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