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스토킹 잇따르자…靑 ‘이상동기 범죄 대책회의’ 긴급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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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2026.10.14 뉴시스 ‘인천 칼부림’ 사건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무차별 흉악 범죄 및 관계성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청와대가 하준경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회의 개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15일 하 정책실장 주재로 국무조정실,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이상동기·관계성·사회적약자 범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하준경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 뉴스1 이날 회의는 최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상가 흉기 난동 사건을 비롯해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가해자 처벌 및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달 13일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직후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경위를 보고받고 강력범죄 엄단 방침을 지시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피해자 보호 최우선에 기반한 현장 대응력 확보 △전자감독 관리·감독 체계 개선 △범죄 피해자 종합 보호·지원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학교 내 폭력 예방교육 강화 등의 과제가 안건으로 보고될 예정이다.하 정책실장은 “기존의 피해자 일상을 제약하는 피해자 중심 대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제재와 관리·예방 활동을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흉악범죄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단기 대책은 물론, 범죄 발생 자체를 최대한 억제하는 장기 대책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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