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러트닉도 김정관 터프해 피곤하다더라…훌륭한 협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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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고생했다” 칭찬…金 “러트닉도 만만치 않아” 손맞잡은 韓美 통상 수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달 2일(현지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혁신장관회의에 참석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 대해 “터프한 상대”라고 평가한 사실을 공개했다. 러트닉 장관과 김 장관은 한미 무역협상을 놓고 카운터파트너로 맞서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김 장관을 향해 “이번 (미국 순방)에 제가 러트닉 장관하고 잠깐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우리 (김정관) 장관님 엄청 피곤하다고(하더라)”라며 “터프하다고 또 그러더라. 아주 힘든 상대였던 모양”이라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해 관세 협상을 주도한 김 장관을 두고 ‘터프한 협상가’라고 평가했다.이 대통령은 “우리 입장에서는 (김 장관이) 매우 훌륭한 협상가”라며 “고생하셨다”고 공개 칭찬했다. 김 장관이 “러트닉도 만만치 않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크게 웃으며 “그러니까, 보통 아니죠”라고 했다. 김 장관은 이달 10∼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 등과 대미 투자 사업 규모와 일정 등을 막판 조율한 뒤 13일 귀국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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