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셰인바움 만난 韓기업인들 “경제협정 서둘러 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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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구광모 등 9명 참석…USMCA 재검토 불확실성 건의자동차·가전 넘어 전력·모빌리티·식품·뷰티로 현지 사업 확대양국, 무역협정 촉진할 국장급 공동위 신설…CEPA 논의 기반 등록 2026-09-25 오전 10:30:19 수정 2026-09-25 오전 10:33:07 가 가 [멕시코시티=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앞에서 한국 기업인들이 한·멕시코 경제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요청했다. 멕시코에서 벌이는 사업은 넓어지고 있지만 관세정책은 바뀌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재검토로 북미 시장을 향한 사업 계획에도 변수가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한-멕시코 기업인 간담회를 공동 주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LG그룹 구광모 회장 등 9명의 한국 기업인을 포함해 양국 고위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두 정상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공동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국 기업인 9명을 포함해 양국 정부 고위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구자은 LS그룹 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 송호성 기아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도 자리했다.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겸 부회장과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회장이자 대한상의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공급망이 급변하는 지금이 양국 협력을 발전시킬 적기라고 강조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이 추진하는 산업경쟁력 강화·인프라 확충 구상인 ‘플랜 멕시코’에 한국도 동반자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기업인들 역시 현지 투자로 멕시코의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지역 공급망 형성에 기여해 왔다며 플랜 멕시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홍 홍보수석은 특히 기업인들이 경제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희망하며, USMCA 재검토로 높아진 기업활동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멕시코 정부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고 전했다.기업인들이 경제협정 체결을 요청한 것은 멕시코에서 벌이는 사업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케레타로에서 생활가전을, 티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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