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큰일난다"...'李대통령 사심'·김어준, '부동산 비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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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05 오후 1:35:30 수정 2026-08-05 오후 2:03:12 가 가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유튜브 ‘광수네복덕방’ 이광수 대표와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는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비상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광수네복덕방’ 이광수 대표 (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5일 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파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말했고, 김 씨 역시 맞장구쳤다. 김 씨는 “(‘로또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매 제한이라든가 토지임대부를 강력하게 걸어버리는 거다”라며 “이거 잡는 걸 놓치면 이재명 정부 큰일 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 대표도 “진보 정부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지금 비상사태라고 생각하고 비상한 각오를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재차 동조를 나타내며 “이재명 정부조차 이걸 해결해 내지 못하면 ‘진보 정권은 부동산 못 해’라고 인식이 굳혀지게 된다”라며 “그래서 공무원한테만 맡기면 안 되고, 공무원이 잘 못 한다는 뜻이 아니라 공무원을 넘어서는 민간의 아이디어가 보태져야 한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 대통령이 “사심을 발휘해도 되겠나”라며 그에게 발언 기회를 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 대표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감면을 생애 1회로 제안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이 대통령은 “매우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 호응했다.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에서 금액 한도가 없었던 양도차익 공제 상한을 2028년 20억 원, 2029년 10억 원으로 신설했다. 이 대표는 전날 김 씨 방송에서 초고가 주택의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관련해 “비거주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 보유세가 이제 3배 정도 증가할 거다”라며 “45억 원이라고 하면 1년에 5000만~6000만 원일 거다. 저는 한때 월별로 내게 하라고 주장했었다”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종부세가 개편되면서 35억 원 초과 주택부터 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6억 원이 넘는 주택은 1.5%에 이어 내후년 2.0%로 세율이 오르면서 종부세가 급증할 예정이다. 종부세 강화를 주장한 이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저 이제 강남은 못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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