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완치됐다, 풀타임 뛸 준비하라” 삼성 거포 3루수 김영웅, 6월말 복귀 목표로 구슬땀 [SD 수원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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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영웅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이달 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김영웅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이달 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수원=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100% 완치됐다.”

삼성 라이온즈 3루수 김영웅(23)의 복귀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50)은 10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김영웅의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

김영웅은 4월 10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최대 4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다음날(4월 11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착실히 재활을 거쳐 지난달 6일 NC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섰지만 또 다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반건양근 1단계 손상 소견을 받았다.

다행히 지금 몸 상태는 큰 이상이 없다. 지난 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박 감독은 “(김영웅은) 지난 주 마지막으로 검진을 했고, 완벽하게 다 좋아졌다고 하더라”며 “이제 기술 훈련을 시작할 것이고, 빠르면 이달 말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 100% 완치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술 훈련을 시작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예상보다 이틀에서 사흘은 더 복귀가 빨라질 수 있다. 일단 이달 말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웅은 2024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2, 28홈런, 79타점을 올리며 삼성 타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도 125경기서 타율 0.249, 22홈런, 72타점, 출루율 0.323을 올렸다. 올 시즌은 10경기서 타율 0.171, 홈런 없이 3타점으로 좋지 않았다.

몸 상태는 회복됐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박 감독은 “2군경기부터 시작할 것이다. 공백기가 2달이 넘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서너 경기는 뛰고 올라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풀타임을 뛰어야 한다. 그동안 본인이 쉬면서 다른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적어도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는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뛸 생각으로 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성 김영웅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이달 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 김영웅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이달 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수원|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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