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5%에도 AI를 샀다…나스닥 0.4%↑[월스트리트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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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달러·10년물 5%…인플레 우려 여전연준 추가 인상 확률 50% 넘어…고금리 부담반도체 랠리에 S&P·나스닥 ↑…AI 투심 건재"변동성 확대 가능…장기 전망 여전히 긍정적" 등록 2026-09-19 오전 5:30:10 수정 2026-09-19 오전 5:30:10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5%를 돌파했지만 뉴욕증시는 무너지지 않았다.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국제유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지만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에는 다시 돈이 몰렸다. 월가에서는 단기적으로 유가와 금리가 증시 변동성을 키우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 실적과 AI 투자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지지하는 ‘두 개의 시간표’가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 오른 7650.5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40% 상승한 2만6522.55를 기록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8% 내린 5만1682.64에 마감했다. 10년물 다시 5%…연준 인상보다 무서운 ‘다음 인상’ 이날 시장을 짓누른 것은 다시 치솟은 국채금리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를 재돌파한 뒤 5.00% 안팎에서 움직였다. 이번 주에는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2년물 금리도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연준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끌어올렸다. 2023년 7월 이후 3년2개월 만의 첫 인상이었다. 문제는 이번 한 차례 인상보다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더 오를지다. 시장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다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50% 이상 반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42.5%, 한 달 전 7.2%에서 빠르게 높아졌다. 스콧 웰치 서튜이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주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일부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면서도 이번 인상이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올해 한 차례 이상 추가 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한두 차례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국채금리에도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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