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조 푼다는 데 주가는 왜 빠지나” … 삼성전자 주주환원 발목 잡은 ‘10% 족쇄’

3 hours ag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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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말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부터),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습. [매경DB]

2026년 6월 말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부터),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습. [매경DB]

<플러스 포인트>
▶삼성전자 주주환원액 최대 110조원 착시
▶남는돈 80조원 어디로…불확실성만 키워
▶‘FCF의 50% 환원’ 美메모리社 보다 약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장 폭발에 따른 반도체 판매로 쌓인 막대한 현금을 주주들에게 쏟아붓기로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주가가 유달리 약세를 보인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방식과 자사주 소각까지 포함한 주주환원율이 하이닉스 등 다른 메모리 회사와 비교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코스피 하락으로 직결된다.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가장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비중(영향력)은 35.4%에 달한다. 하이닉스는 2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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