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좌익수 모두 OK…‘라인업 만능열쇠’ 카스트로, AG 공백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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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해럴드 카스트로는 아시안게임 기간 라인업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전망이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 라인업의 만능 열쇠 해럴드 카스트로(33)의 가치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기간에 더욱 돋보일 듯하다.한국 야구국가대표팀은 14일 소집해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KIA는 내야수 김도영(23), 외야수 박재현(20), 투수 성영탁(22) 등 3명이 차출됐다. 이들은 28일 귀국할 때까지 2주간 자리를 비운다. KIA는 이들 없이 최소 7경기를 치러야 한다.타선의 중심축인 김도영과 박재현의 공백을 채우는 게 최우선 과제다. 김도영은 올 시즌 40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17홈런, 19도루를 기록한 박재현은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 이 기간 이범호 KIA 감독(45)은 카스트로의 활용폭을 넓혀 공백을 최소화할 참이다.KIA 해럴드 카스트로는 아시안게임 기간 라인업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전망이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카스트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올 시즌에는 1루수로 30경기(247.1이닝), 좌익수로 28경기(216.1이닝)에 나섰다. 내야와 외야를 오가며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카스트로의 수비 위치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 그가 좌익수로 나서면 오선우(30), 변우혁(26) 등 장타력이 뛰어난 타자들을 1루수로 내보내 파괴력을 더할 수 있다. 1루수로 나설 때는 박정우(27), 김민규(19) 등 콘택트 능력과 기동력이 좋은 외야수를 좌익수로 투입해 기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KIA 해럴드 카스트로는 아시안게임 기간 라인업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전망이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타율 0.325, 16홈런, 장타율 0.558을 기록한 카스트로는 콘택트 능력과 장타력을 모두 갖췄다. 이달 초 다소 주춤했으나 빠르게 타격 페이스를 되찾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최근 5경기서만 타율 0.316, 1홈런, 4타점을 뽑았다. 아시안게임 기간 그의 임무는 더욱 막중하다.이 감독은 “외야와 1루 자원의 컨디션에 따라 카스트로의 활용도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카스트로는 몰아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타자다. 한국 야구 적응도 다 끝났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서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KIA 해럴드 카스트로는 아시안게임 기간 라인업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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